[루키=이학철 기자] 레이커스의 론조 볼이 자신을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에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볼은 데뷔 시즌을 10.2점 7.2어시스트 6.9리바운드의 성적으로 마쳤다. 데뷔 전의 높은 기대치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 또한 볼은 야투율 36%, 3점슛 30.5%, 자유투 45.1% 등 슈팅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우려를 자아냈다.
거기다 이번 비시즌에는 레이커스가 FA 최대어였던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한데 이어 볼과 스타일이 겹치는 라존 론도까지 불러들이며 볼을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볼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트레이드 루머는 매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선수들은 그 어디에 있든 100% 안전하다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이 곳은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프시즌에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은 볼은 자신의 2번째 시즌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과연 그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붙은 의문부호들을 지워낼 수 있을까.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10월 19일 포틀랜드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19시즌에 나선다.
사진 = 펜타프레스 제공
이학철 기자
기사제공 루키
먹튀폴리스, 로하이, 네임드달팽이, 네임드, 슈어맨, 네임드사다리, 라이브맨, 올스포츠, 먹튀검증, 총판모집, 스코어게임, 사다리분석, 네임드, 먹튀레이더, 토토, 가상축구, 알라딘사다리, 다음드, 해외배당, 프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