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독일 축구대표팀의 수장 요하임 뢰브(58)가 뒤늦게 월드컵 예선 탈락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세계 랭킹 1위' 독일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한국, 멕시코, 스웨덴과 한 조로 묶인 독일은 무난하게 조별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봤지만, 1승 2패를 거두며 80년 만에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특히 한국전에서 0-2로 패배한 게 컸다.
뢰브 감독이 그때의 심정을 뒤늦게 밝혔다. 다국적 매체 'ESPN'에 따르면, 뢰브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월드컵 탈락에 대한 질문에 "월드컵 예선 탈락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었다. 내가 너무 거만했다. 우리가 무난하게 조별 예선을 통과할 거라는 생각을 버렸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뢰브 감독은 "우린 남은 에너지를 모두 써서라도, 다시 독일 대표팀이 나아가고 있던 위치로 되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독일 대표팀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여전한 신뢰를 보였다. 뢰브 감독 역시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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