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없이 살아가는 법을 터득 중이다.
레알은 이번 여름 큰 결단을 내렸다. 2009년 합류해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던 호날두 이적에 동의했다. 이적료 1억 유로(약 1,297억 원)에 슈퍼스타를 유벤투스에 내줬다.
훌렌 로페테기 체제로 개편한 초반 행보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골을 내주며 패했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연승을 달렸다. 최근에는 지로나 원정서 4-1 대승을 챙겼다.
새로 정해야 할 것도 꽤 있다. 가령 호날두가 전담해 찼던 페널티킥. 간혹 양보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보통은 한 사람이 도맡기 마련이다. 득점 확률이 매우 높은 만큼 여러 키커가 탐을 낸다.
베일이 이에 입을 열었다. 최근 3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펄펄 난 그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베일은 "나 역시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로페테기 감독이 결정할 문제다. 그 의견을 존중해야만 한다"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베일은 개인 행보보다 팀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정규리그 출발이 좋다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다함께 잘 해나가고 있으며, 참가하는 모든 대회를 우승해야만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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