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정현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랭킹 23위를 유지한 가운데, 그랜드 슬램 대회 'US 오픈'(총 상금 5300만 달러·남녀 우승 상금 각각 380만 달러)에 출격한다.
2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최신(8월 27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3위에 올랐다. 직전 주와 같은 순위로, 2주째 23위를 지켰다.
이번 발표에서 라파엘 나달(32·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으며, 정현은 현재 활동하고 아시아 선수들 중 19위의 니시코리 게이(29·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앞서 정현은 지난 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끝난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윈스턴-세일럼 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한편 정현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9월 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펼쳐질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 출전한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US 오픈'에서 정현은 23번 시드를 받았으며, 한국시간으로 28일 밤 12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28·리투아니아·세계랭킹 104위)와 1회전(128강전) 대결을 벌인다.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는 지난 2007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테니스 선수치고는 비교적 작은 175cm 신장을 보유하고 있다. 정현과 리카르다스 베란키스의 'US 오픈' 128강전은 JTBC3 폭스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길혜성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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