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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슈] 맨유vs토트넘, 최근 7번은 모두 '홈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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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7번의 맞대결은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맨유와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를 치른다. 

3라운드 최고 빅매치를 앞둔 맨유와 토트넘의 분위기는 극히 상반된다. 문제는 맨유의 상황이다. 지난 주말 브라이튼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한 없이 침체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을 중심으로 한 구단, 선수와 불화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반면 토트넘의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풀럼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그래도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이 없어도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막강한 공격진이 변치 않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위기만 보면 토트넘이지만,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양 팀의 전적에서 묘한 기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리그에서 7번 만난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모두 홈팀의 승리로 끝났다. 그중 맨유의 홈경기가 네 번이었다. 맨유가 토트넘과 홈경기를 4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르게 해석하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단 한 번도 올드트래포드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2014년 5월 부임 후 4전 4패다. 게다가 지난 4경기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비단 포체티노 감독의 문제가 아니었다. 토트넘은 전통적으로 맨유 원정에서 약했다. 지난 29년 동안 올드트래포드에서 승리한 게 단 두 번 뿐이다. 그 기간 동안 28번의 원정(리그 기준)을 떠났는데 무려 22패(2승 4무)를 기록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도 같은 결과가 반복될까. 만약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3년차 모리뉴 감독에게 진짜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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