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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반드시 금' 의지 다진 대표팀, 태풍 뚫고 인도네시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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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선동열 감독과 선수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2018.8.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인천공항=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이 경기가 벌어질 인도네시아 현지로 출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4년 전 인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출국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이 출국을 준비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고 무사히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18일 소집된 대표팀은 휴식일 하루를 제외하고 잠실구장에서 네 차례 훈련을 소화했다. 정규시즌이 한창이었던 만큼 기술훈련보다는 체력 관리와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각자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대표팀은 현지에 도착한 뒤 다음날인 24일부터 이틀간 준비 기간을 갖고 26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조별예선 B조 경기에 돌입한다. 이후 27일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 28일에는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는다.

이후 순위에 따라 슈퍼라운드 혹은 순위결정전으로 가게 된다. 계획한 대로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 30일에는 A조 2위, 31일에는 A조 1위와 격돌한다. 슈퍼라운드에서 2위 안에 들면 9월 1일에 있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모두가 금메달을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각오로 뭉쳐 있다. 주장 김현수는 "(금메달을)무조건 따야 한다는 것이 압박감으로 다가오지만, 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대표팀은 전력 노출을 최대한 경계하며 신중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선 감독은 26일에 등판할 대만전 선발투수를 묻는 질문에 "지금 말할 수는 없다. 본인에게는 통보했다"고만 짧게 답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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