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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에서 23번시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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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정현(한국체대, 23위)이 US오픈에서 시드를 받았다.

지난 8월 21일 대회조직위가 발표한 US오픈 남자 단식 시드에 따르면 정현은 23번시드에 배정됐다. 정현은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19번 안팎의 시드를, 윔블던에서는 26번시드를 배정받을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철회했다. 

정현이 예정대로 이번 US오픈에 출전하면 한국 선수 최초로 시드를 받고 그랜드슬램을 뛰게 된다.

톱시드는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이 차지했다. 나달은 2010년, 2013년 그리고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2번시드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그랜드슬램 20회 우승을 달성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가 받았다.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US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3번시드는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3위), 4번시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 5번시드는 작년 US오픈,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남아공, 5위)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6번시드는 올해 윔블던 우승과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6위), 7번시드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7위), 8번시드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8위), 9번시드는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9위), 10번시드는 다비드 고핀(벨기에, 10위)이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위)이 톱시드를 받았다. 2번시드는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2위), 3번시드는 지난해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 3위), 4번시드는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4위), 5번시드는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5위)가 받았다. 출산 후 윔블던에 복귀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6위)는 17번 시드를 받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남녀 통틀어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이 6명, 프랑스와 러시아가 4명, 체코, 독일, 호주는 3명,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일본, 벨기에,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라트비아는 2명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덴마크, 에스토니아, 보스니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영국, 스위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벨라루스는 각각 1명씩이다.

US오픈 대진추첨식은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8월 27일부터 2주간 뉴욕 USTA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US오픈의 총상금은 약 5천3백만달러(약 539억170만원)로 남녀 단식 우승자는 380만달러(약 42억5천만원)를, 1회전에서 탈락하더라도 5만4천달러(약 6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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