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강정호./AFPBBNews=뉴스1
현지 언론이 왼쪽 손목 수술을 받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1)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토드 톰칙 트레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가 2주 뒤면 수술 부위의 실밥을 풀 수 있다. 실밥을 제거되면 수술 집도의였던 버드송 박사에게 허락을 받고, 이후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0일 트리플A 경기 중 도루를 시도하다 손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휴식을 통해 회복을 기다렸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4일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손목 수술 사실을 알리며 회복에 4~6주 정도 걸린다고 내다봤다. 이르면 9월 중순쯤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2주 후 실밥을 푼다. 예상됐던 시간보다 회복이 빠르다면 이른 복귀도 가능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지난 2015 시즌을 앞두고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4년 계약이 끝난다. 2019 시즌 550만 달러 옵션이 걸려있긴 하지만 음주운전과 부상 등으로 2년의 공백이 생겼다. 피츠버그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강정호는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
심혜진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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