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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던진 후 퇴장’ 두산 후랭코프, 8일 한화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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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공을 2개만 던진 후 퇴장 당했던 두산 베어스 외국인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8일 선발 등판한다.

김태형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후랭코프의 선발 등판 일정을 전했다.

후랭코프는 지난 4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공을 단 2개만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두타자 로저 버나디나에게 던진 직구가 헬멧으로 향했고, 규정에 의해 후랭코프에겐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후랭코프의 등판 일정도 조정됐다. KIA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면, 후랭코프는 오는 10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돌발 변수가 발생해 일정이 앞당겨졌다. 후랭코프는 오는 8일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4일 KIA전과 같은 변수가 없다면, 14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가 후랭코프의 휴식기 전 마지막 등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5승 2패 평균 자책점 3.80으로 활약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3경기에 등판, 2승을 챙겼다.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한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투수가 됐지만, 지난 6월 15일 원정경기에서는 3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당시에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을 면할 수 있었다.

한편, 두산은 2연패에 빠졌지만 여전히 여유 있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SK와의 승차는 8경기에 달한다. 9경기를 치른 후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으로 인한 휴식기를 맞는다.

김태형 감독은 “다들 컨디션이 저하돼 정상적으로 선수를 구성하는 게 힘들다. 하지만 부상선수가 있는 가운데 경기를 치르는 것은 다른 팀들도 똑같다. 우리 팀은 조금 더 이긴 경기가 많을 뿐”이라고 말했다.

[세스 후랭코프. 사진 = 마이데일리DB]

(잠실 = 최창환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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