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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 중 맨시티급은 2명뿐인데" 대니 머피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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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좋은 선수들은 맞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 수준에는?".

은퇴 이후 해설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대니 머피가 사견을 펼쳤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 활약한 그다.

리버풀은 EPL 팀 중 올여름을 가장 뜨겁게 보냈다. 이적 시장 문을 열자마자 파비뉴 깜짝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해 합의한 나비 케이타 합류를 확정했고, 알리송 베커와 세르단 샤키리도 품었다. 포지션 곳곳을 보강하며 스쿼드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다만 머피의 답은 '아직'이다.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머피는 "파비뉴, 케이타, 알리송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리버풀에 깊이를 더할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맨시티와 비교도 덧붙였다. "단, 이들 중 맨시티 스쿼드에 들어설 만한 선수라면?"이라고 반문한 머피는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 다이크 뿐일 것이다. 당신은 맨시티가 보유한 것보다 좋은 선수를 사들이는 정책을 펼 수 없다. 미드필더의 경우 케빈 더 브라위너보다 나은 이를 영입할 수 없다"라고 사례를 들었다. 

그렇다고 리버풀의 대위업까지 폄하한 건 아니다. 위르겐 클롭이란 특별한 지도자의 존재를 높이 샀다. 머피는 "내가 클롭의 행보를 좋아하는 건 꼭 필요로 하는 퀄리티 있는 선수와 계약한다는 점"이라고 논했다. 중원 구성 및 세르단 샤키리 합류 등을 두루 언급한 뒤 "리버풀은 매우 잘해왔고 맨시티와 간극을 좁혀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버풀은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잉글랜드 팀 최고 성적을 냈다. 그 과정에서 맨시티를 꺾는 저력도 과시했다. EPL에서는 맨시티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사진=리버풀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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