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3명에 '균등' 지급…신태용 감독 등 스태프 18명도 받아
손흥민,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쐐기골 환호 (카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18.6.28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켰던 태극전사들이 두둑한 격려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 23명에게 1인당 5천만 원씩 총 11억5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본선 격려금은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 18명에게 지급한 금액을 포함한 격려금 총액은 16억5천만 원이다.
감독과 코치는 계약 사항에 따라 지급했으나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앞서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앞장선 태극전사들에게 진출 포상금으로 총 24억 원을 지급했다.
당시 손흥민은 A급으로 분류돼 8천만 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 수령한 본선 격려금 5천만 원을 합치면 총 1억3천만 원을 손에 넣게 됐다.
월드컵 진출 포상금은 10차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번이라도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를 대상으로 본선 진출 기여도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눠 8천만 원, 6천만 원, 4천만 원, 3천만 원을 나눠줬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로하이, 총판모집, 슈어맨, 올스포츠, 라이브맨, 스코어게임, 네임드, 네임드, 해외배당, 다음드, 네임드사다리, 프로토, 먹튀폴리스, 알라딘사다리, 가상축구, 사다리분석, 토토, 먹튀레이더, 네임드달팽이, 먹튀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