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33)이 족저근막 부분파열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다.
모창민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고양 다이노스 소속으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모창민은 지난 5월 20일, 수원 KT전에서 타격 후 주루 도중 왼쪽 뒤꿈치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족저근막 부분파열 진단을 받았다. 4주 깁스 후 2주 간의 재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재활 기간이 길어졌고 지난달 3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실전 경기를 소화한 뒤 첫 3경기에서는 모두 지명타자로 나섰고 3경기에서 11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타격감에는 이상 없음을 알렸다.
서머리그를 맞이해 고양이 아닌 1군 홈구장인 창원 마산구장을 찾은 고양 다이노스는 이인혁(중견수)-유영준(유격수)-오영수(2루수)-강진성(우익수)-모창민(3루수)-강구성(좌익수)-김진형(지명타자)-이지우(1루수)-박광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로 뽑힌 공수빈이다.
한편, 이날 고양과 상대할 KIA 퓨처스팀은 선발 투수로 김진우가 나선다. 김진우는 무릎 부상 여파로 올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됐다. 무릎 재활을 부상 재활을 거친 뒤 지난 6월부터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7.45(29이닝 24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최정민(2루수)-유재신(2루수)-유민상(지명타자)-김석환(1루수)-황윤호(유격수)-이인행(우익수)-최승주(3루수)-한준수(포수)-이은총(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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