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진 공격력 강화 차원
에이전트 접촉 적극 영입 나서
리버풀과 이미 재계약해 난항
이집트 출신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사진)의 인기가 상한가다.
1일 오전(한국시간)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하기 위해 살라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 영입을 꾀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호날두가 지난달 이탈리아리그로 옮기면서 공격력에 공백이 생겼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살라는 물론 에덴 아자르, 윌리안, 티보 쿠르투아(이상 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등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는 건 쉽지 않다. 살라는 2018 러시아월드컵 일정을 마친 지난달 2일 리버풀과 5년간 재계약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종전 계약은 2022년까지 유효했지만,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득점왕인 살라를 붙잡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져 마음이 흔들리는 살라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리버풀은 특히 살라와의 계약서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넣지 않았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살라 영입은 난항이 예상된다.
살라 외에 아자르, 윌리안, 쿠르투아, 케인 영입도 사실상 무산됐다. 첼시, 토트넘 등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특히 아자르의 이적료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2억 파운드(약 2601억 원)를 책정하며 아자르를 지켜냈다.
허종호 기자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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