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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회장, “호날두에게 그 돈을 쓰다니 위험한 결정”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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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SSC 나폴리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라이벌 유벤투스의 결정에 의문을 표시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호날두를 영입한 바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만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596억 원)이라는 거액을 지불했다. 훈련보상금 및 선수에게 주어질 연봉을 합하면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이 소요될 전망이다. 

유벤투스의 이와 같은 통 큰 결단에 대해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라우렌티스 회장은 “커리어가 곧 끝날 선수 한 명에게 이렇게 비싼 몸값을 지불하다니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하는 데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 내부 분위기에도 위화감이 조성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치기도 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우선인지 경영의 성공이 우선인지 모르겠으나, 유벤투스 전 선수의 연봉과 비교해도 동ㄸ러어져 있다. 이렇게 비정상적인 연봉을 지불하면 조만간 경영수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호날두는 새 시즌을 대비하는 유벤투스의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는 오는 8월 12일 토리노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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