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한 공백에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 게티이미지
내달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손흥민(토트넘)이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각)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중에 팀을 떠나게 돼 포체티노 감독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내달 11일 예정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인 뉴캐슬전까지 뛴 뒤 13일 자카르타 현지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12일로 예정된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은 물거품이 됐지만 한국이 결승까지 오른다는 가정 하에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리그서 결장이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풀럼(18일), 맨유(28일), 왓포드(9월 3일)를 상대한다. 이에 토트넘은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 없이 최대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은 “동료들이 내가 없어도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팀에 돌아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헌신을 약속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기사제공 데일리안
총판모집, 해외배당, 알라딘사다리, 먹튀검증, 네임드, 로하이, 다음드, 스코어게임, 프로토, 네임드, 네임드사다리, 라이브맨, 가상축구, 먹튀레이더, 네임드달팽이, 먹튀폴리스, 올스포츠, 슈어맨, 사다리분석, 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