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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슈] 한일 대표팀 조합, 뉴캐슬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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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뉴캐슬이 올여름 요시노리 무토를 품을 계획이다. 합의는 끝났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 현재 뉴캐슬에서 한국 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토 이적을 인정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무토는 독일로 돌아오지 않으며 타 팀 이적을 조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하다고 전한 점을 미뤄보면 뉴캐슬이 유력하다.

실제 마인츠 단장이 무토의 뉴캐슬행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뉴캐슬과 건설적인 협상을 가졌고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마지막 핵심 세부 사항만 남은 상황이다. 곧 (뉴캐슬행) 공식 발표에 다다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뉴캐슬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 후 곧장 영국으로 넘어가 뉴캐슬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이후 뉴캐슬 훈련에 합류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등번호는 4번이다. 주전을 상징하는 만큼, 뉴캐슬 중원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과거 스완지 시티에서 호흡한 존 조 셸비도 기성용과 재회에 크게 기뻐했다. 뉴캐슬은 기성용에 이어 스위스 대표팀 출신 수비수 파비앙 셰어 영입도 끝냈다.

뉴캐슬의 다음 영입은 무토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뉴캐슬과 마인츠는 무토 이적에 합의했다. 마인츠의 발표 내용 그대로다. 뉴캐슬은 마인츠에 950만 파운드(약 140억원)를 지불해 무토를 데려올 계획이다. 워크 퍼밋 등 세부 조건이 끝나는대로 무토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는다.

뉴캐슬이 계약에서 서명하면, 한일 대표팀 조합이 완성된다. 무토는 2015년 FC도쿄를 떠나 마인츠에 입단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66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일본 대표팀 데뷔는 2014년 9월 우루과이전이다.

2014년 이후 다양한 컵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H조 조별리그 최종전 폴란드전에 출전했다. 당시 일본은 폴란드에 0-1으로 패했지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대표팀 전체 기록은 컵 대회 포함 25경기 2골 3도움이다.

기성용은 자타공인 한국 핵심 미드필더다. 정확한 패스와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한국 허리를 조율했고 3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경험한데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뉴캐슬은 내달 11일 토트넘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곧 완성될 한일 대표팀 조합과 손흥민의 맞대결이 어떤 흥미진진한 승부를 연출할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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