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9라운드, K리그2(챌린지)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관중집계 현황을 공개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은 FC서울이다. 서울은 올 시즌 9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2,489명의 관중을 유치한 바 있다.
전북 현대 역시 9경기에서 평균 11,692명을 불러 모으며 FC서울을 추격하고 있다. 전북의 기록은 지난 시즌 평균에 비해 1,485명 오른 것이다.
K리그2에서는 현재 리그 선두 성남이 관중성과에서도 2,333명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산 그리너스는 창단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평균관중 2,019명을 기록하여 K리그2 구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유치하고 있다.
K리그는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구단별 유료관중 및 객단가를 발표하여 구단의 유료 관중 유치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유료관중만을 공식 관중기록으로 인정하여 입장수입 증대를 바탕으로 한 각 구단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맹과 K리그 전 구단은 탄탄한 지역연고 밀착을 토대로,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접목하는 등 관중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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