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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어 정우영까지… 빅리그 1군 데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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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에 이어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까지 빅리그 1군 무대를 밟았다.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를 누볐다면 정우영은 독일이다.

정우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에 0-2로 뒤진 뮌헨은 후반 8명의 선수를 투입했는데 그 중에 정우영도 있었다. 지난해 6월 인천 유스팀인 대건고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4년6개월의 계약을 맺은 뒤 처음 밟는 1군 무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나름 안정적이었다. 미드필더로 투입된 정우영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기회를 노렸고 후반 10분 킹슬리 코망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첫 슈팅을 기록했다.후반 12분에는 팀 동료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오자 재차 슈팅하는 집념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정우영은 패스와 팀 플레이에 집중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정우영은 지난 1월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정식으로 합류해 19세 이하 팀과 1군을 오가면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는 1군과 동행하며 ICC컵 출전 기회를 노렸고 유벤투스라는 강팀을 상대로 소중한 데뷔 무대까지 가졌다. 당장 1군에서 뛸 전력은 아니라도 기량을 점검받을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하루 전날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스포르트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교체 출전했고 이날에는 정우영까지 기회를 얻으면서 한국 축구도 희망찬 내일을 노래할 수 있게 됐다.

사진=뮌헨 홈페이지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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