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정이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SK 와이번스는 "최정이 25일 오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손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SK는 "회복까지는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최정은 전날 인천 두산전에 출장, 4회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5회초 수비를 앞두고 동생 최항과 교체됐다.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SK는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회복까지는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더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SK는 "손상 후 조금이라도 더 빨리 근육재생을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소견에 따라 오늘(25일) 출국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올시즌에도 31홈런을 기록,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또한 아시안게임 대표에도 발탁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홈런왕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은 물론이고 아시안게임에도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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