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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MLB] (7.25) 텍사스 오클랜드에 충격적인 역전패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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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10-2 리드를 날리고 연장 10회 승부 끝에 패배했다. 6회까지 8점 앞선 경기를 패한 것은 구단 최초의 일이다(오늘 이전 471승무패). 텍사스는 7회부터 10회까지 무려 11점을 뺏겼다. 8점차 열세를 이겨낸 오클랜드는 9회초 피스코티의 동점 홈런, 연장 10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의 스리런 홈런이 나왔다. 7회 이후 8점차를 뒤집은 팀은 2012년 4월22일 양키스가 있었다(보스턴전). 이 경기에서 추신수는 볼넷 안타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다나카와의 맞대결에서 볼넷 하나를 골랐다. 다나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을 따냈다. 오승환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피츠버그는 11연승을 질주. 7경기 연속 6득점 이상 올린 것은 랄프 카이너가 신인이던 1946년 이후 처음이다. 제이디 마르티네스는 홈런 두 개를 쏘아올렸다. 두 방 모두 밀어친 홈런으로, 올 시즌 31홈런 중 15홈런이 밀어친 홈런이다.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와 연장 16회 승부를 했다.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내준 '투수'는 키케 에르난데스였다. 한편 양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잭 브리튼을 영입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추신수 : 4타수1안타 1볼넷 (.287 .402 .489)
최지만 : 2타수0안타 1볼넷 (.250 .300 .393)
오승환 : 1이닝 0실점 (1K) era 2.68

오클랜드(59승43패) 13-10 텍사스(42승60패) [10회]
W: 파밀리아(6-4 2.62) L: 비번스-덕스(2-3 6.46) S: 트라이넨(25/4 1.06)

추신수는 7월2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네 경기만에 안타. 5회 몬타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첫 타석 볼넷 포함 4타수1안타 1볼넷 2득점(.287 .402 .489). 그러나 텍사스는 10-2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믿기 힘든 패배를 당했다. 6회말 안드루스의 만루 홈런(4호)이 나올 때만 해도 오늘은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문제는 오클랜드의 후반 저력을 막아내지 못한 것. 7회 석 점을 내주면서 5점차로 좁혀진 경기는 8회 순식간에 한 점차 승부로 바뀌었다(9-10). 이 과정에서 안드루스는 이닝을 끝낼 수도 있는 병살타 타구를 실책으로 놓쳤다. 8회말 도망가는 점수를 내지 못한 텍사스는 결국 8회 1사부터 등판한 켈라가 선두타자 피스코티에게 동점 홈런(14호)을 맞았다(10-10). 그리고 연장 10회초에 나온 비번스-덕스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쐐기 스리런 홈런(25호)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텍사스가 8점차 리드를 사수하지 못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 켈라는 올 시즌 가장 많은 40구를 던졌지만 25연속 세이브 행진이 중단됐다. 1939년 이후 가장 큰 점수 차를 뒤집은 오클랜드는 짜릿한 승리. 결승 홈런을 친 데이비스는 텍사스전 5경기 연속 홈런이다(.251 .326 .528). 5이닝 2실점의 마이너와 5이닝 4실점의 몬타스는 각각 승리와 패전이 사라졌다.

텍사스 이닝별 승리 확률

[1회] 68.6%
[2회] 70.0%
[3회] 61.5%
[4회] 50.0%
[5회] 76.5%
[6회] 99.4%
[7회] 97.9%
[8회] 82.2%
[9회] 50.0%
[10회] 0.0%

불을 지른 텍사스 불펜

1.0이닝 0실점 - 기어린
0.1이닝 3실점 - 맨
0.2이닝 0실점 - 르클럭
0.1이닝 4실점 - 디크먼
1.2이닝 1실점 - 켈라
1.0이닝 3실점 - 비번스-덕스

6월17일 이후 최다승 팀

25 - 오클랜드
23 - 보스턴
21 - 휴스턴
20 - 다저스
19 - 탬파베이
19 - 양키스
19 - 피츠버그
19 - 신시내티
19 - 컵스

추신수 후반기 성적

6타수2안타 1볼넷
4타수0안타 0볼넷
3타수0안타 1볼넷
1타수0안타 1볼넷 1사구
4타수1안타 1볼넷

*5경기 .167 .348 .167 (ops 0.514)

양키스(64승35패) 4-0 탬파베이(51승50패)
W: 다나카(8-2 4.09) L: 치리노스(0-2 3.78)

다나카는 최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재미를 못 본 투수. 그런데 오늘 그동안의 악몽을 떨쳐냈다. 9이닝 9K 무실점(3안타 1볼넷)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완봉승(105구)을 장식했다. 다나카의 완봉승은 작년 4월28일 보스턴 원정 이후 처음이다. 스플리터가 절묘하게 떨어졌고, 우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도 뛰어났다. 오늘 주심 스트라이크존과 궁합이 잘 맞은 부분도 다나카로선 행운이었다. 첫 12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다나카는 5회 크론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 가장 큰 위험한 순간도 5회였는데, 무사 1,2루에서 삼진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양키스는 어제 허슬플레이 실종으로 거센 비난을 받은 개리 산체스가 부상자 명단에 등록(사타구니). 대신 로마인이 땅볼 희생플라이로 2타점을 올렸으며(.264 .322 .473) 워커가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203 .289 .292). 탬파베이는 역시 스플리터를 던지는 요니 치리노스가 6.2이닝을 6K 3실점(6안타 1볼넷)으로 버텼지만(87구) 타선의 무득점으로 패전을 당했다. 3안타 빈공에 허덕인 타선은 크론이 2안타로 최선을 다했다(.257 .331 .477). 다나카와 처음 맞붙은 최지만은 삼진 볼넷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땅볼 타석은 2사 2루 득점권이었다.

다나카 트로피카나필드 등판

(2015) 7.0이닝 0실점
(2016) 7.0이닝 0실점
(2016) 6.0이닝 4실점
(2017) 2.2이닝 7실점
(2017) 3.0이닝 6실점
(2018) 9.0이닝 0실점

*6경기 4승2패 4.41

다나카 완봉승 경기

14/5/15 - 9이닝 8K 0실점 (vs 메츠)
17/4/28 - 9이닝 3K 0실점 (vs 보스턴)
18/7/25 - 9이닝 9K 0실점 (vs 탬파베이)

아시아 투수 최다완봉 순위

9 - 노모 히데오
5 - 구로다 히로키
3 - 박찬호
3 - 다나카 마사히로
2 - 이시이 가즈히사
2 - 이라부 히데키
1 - 김선우
1 - 류현진
1 - 다르빗슈 유
1 - 이와쿠마 히사시
1 - 오카 토모

*양키스가 잭 브리튼(30) 영입전의 승자가 됐다. 양키스는 브리튼의 대가로 우완 딜론 테이트와 좌완 조시 로저스, 여기에 우완 불펜 코디 캐롤을 보낸다(테이트는 오늘 더블A 등판이 취소). 최근 두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브리튼은, 7월 들어 싱커가 제 위력을 찾으면서 가치가 회복됐다. 이에 볼티모어 입맛을 맞추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다. 양키스는 비록 같은 지구 팀이지만, 탄탄한 팜을 앞세워 볼티모어가 원하는 카드를 제시할 수 있었다. 두 팀이 논웨이버 트레이드 때 선수를 주고받은 것은 1989년 이후 처음이다(스탄 제퍼슨, 존 해브얀). 이로써 양키스는 마무리 채프먼을 비롯해 베탄시스, 로버슨, 브리튼, 그린이라는 지구방위대 불펜을 꾸리게 됐다. 브리튼은 올해 연봉이 500만 달러 정도 남아있지만, 양키스가 걱정하는 사치세 한도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브리튼 싱커 변화

구 속 [6월] 93.8 [7월] 95.3
삼진율 [6월] 28.1 [7월] 42.9
볼넷률 [6월] 19.4 [7월] 12.5
땅볼률 [6월] 52.2 [7월] 80.0

2014년 이후 불펜 ERA 순위 (200경기)

1.72 - 잭 브리튼
1.76 - 웨이드 데이비스
1.86 - 앤드류 밀러
2.04 - 아롤디스 채프먼

미네소타(46승53패) 5-0 토론토(46승54패)
W: 베리오스(10-7 3.48) L: 보루키(0-2 2.79)

미네소타가 이틀 연속 토론토를 제압했다. 선발 베리오스가 7이닝 9K 무실점(4안타 1볼넷)의 눈부신 피칭(102구)을 펼쳤다. 지난해 14승을 올린 베리오스는 두 시즌 연속 10승을 넘어섰다. 오늘 커브를 40구 던져 토론토 타선의 헛스윙을 10번이나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4타수2안타 3타점을 올렸다(.278 .338 .522). 2안타는 모두 장타로, 6회 2루타와 8회 스리런 홈런이었다. 2루타는 시즌 37호, 홈런은 15호. 2루타 37개는 올 시즌 최다기록이다. 도저는 3타수1안타 1타점(.223 .306 .410). 미네소타는 내일 어빈 산타나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토론토는 보루키가 6이닝 2K 2실점(6안타 무사사구) 패전(89구)을 안았다. 6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실책이 없었으면 이닝이 끝날 수 있었기 때문에, 2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루어데스 구리엘은 7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295 .317 .443). 이는 1997년 알 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토론토 신인 최고기록이다. 오승환은 팀이 0-5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세 타자를 상대로 3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4구 중 포심이 8구였고, 커터가 3구, 투심 슬라이더 커브를 각각 1개씩 던졌다. 포심 평균구속은 91.1마일(146.6km/h)이 찍혔다. 토론토는 에스트라다(둔근)가 리햅 등판 도중 손가락 물집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베리오스(24) 성적 변화

17 (era) 3.89 (whip) 1.23 (avg) .239
18 (era) 3.48 (whip) 1.00 (avg) .210

베리오스 성적 변화 (2)

17 (k/9) 8.59 (bb/9) 2.97 (fWAR) 2.8
18 (k/9) 9.11 (bb/9) 2.01 (fWAR) 2.7

메이저리그 최다 2루타 순위

37 - 에스코바
34 - 린도어
32 - 브레그먼
31 - 메리필드
31 - 카펜터
30 - 마카키스
30 - 카스티야노스
30 - 알비스
30 - 안두하

오승환 오늘 등판 내용

폴랑코 : 팝플 (5구 커브)
윌 슨 : 삼진 (5구 커터)
마우어 : 뜬공 (4구 포심)

오승환 시즌별 성적 변화

16 (k/9) 11.64 (bb/9) 2.03 (fip) 2.13
17 (k/9) 08.19 (bb/9) 2.28 (fip) 4.44
18 (k/9) 10.53 (bb/9) 1.91 (fip) 3.03

토론토 불펜 승리기여도 순위

0.9 - 오승환 (48경기)
0.7 - 테페라 (41경기)
0.5 - 오수나 (15경기)
0.3 - 루프 (47경기)
0.2 - 클리파드 (50경기)

피츠버그(53승49패) 9-4 클리블랜드(54승46패)
W: 머스그로브(4-4 3.90) L: 비버(5-2 4.80)

피츠버그는 파죽의 11연승. 11연승은 1996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 초반에 승기를 가져왔다. 1회 마르테의 홈런(16호)으로 두 점을 낸 피츠버그는, 2회 디커슨의 3루타, 마르테의 내야 적시타, 폴랑코의 투런포(18호)로 5점을 더 보탰다(7-1). 상위타선을 구성한 디커슨 마르테 폴랑코는 11타수5안타 7타점 1볼넷을 합작. 그러나 디커슨은 왼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타선이 초반에 경기를 끌고가면서 머스그로브는 편안하게 7이닝 2K 2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88구). 충분히 와일드카드 경쟁을 할 수 있는 피츠버그는 텍사스 마무리 키오네 켈라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다. AL 중부지구에 속한 것이 천만다행인 클리블랜드는 3연승 이후 3연패. 내야수 얀디 디아스를 옵션으로 내려보낸 뒤 셰인 비버를 올렸는데, 비버가 1.2이닝 2K 7실점(7안타) 했다(54구). 2회 디커슨의 2타점 3루타는 중견수 네이킨의 수비가 아쉬웠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중견수 브래들리 짐머가 시즌 아웃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중견수 보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불펜은 비버가 내려간 뒤 7.1이닝 2실점(닐 라미레스 2이닝 2실점). 그러나 앤드류 밀러가 더블A 리햅 등판에서 0.1이닝 4실점(2안타 1볼넷)으로 난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러는 이번 주말 복귀 예정이다.

피츠버그 역대 최고 연승

1. 17연승 (1937-38)
2. 16연승 (1909)
3. 14연승 (1909)
4. 13연승 (1911 1922 1938)

1996년 피츠버그 11연승 라인업

1. 토니 워맥 (중견수)
2. 알 마틴 (좌익수)
3. 제프 킹 (2루수)
4. 올랜도 머세드 (우익수)
5. 마크 존슨 (1루수)
6. 카를로스 가르시아 (3루수)
7. 제이 벨 (유격수)
8. 키스 오식 (포수)

피츠버그 향후 시리즈

4연전 - 메츠
2연전 - 컵스
3연전 - 세인트루이스
3연전 - 콜로라도
4연전 -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42승62패) 3-6 메츠(41승57패)
W: 윌러(4-6 4.33) L: 라우어(5-7 5.29)

메츠는 경기 전 세스페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토요일 두 달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는데, 닷새만에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발 뒤꿈치가 문제. 메츠는 두 번째 소견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수술을 받게 되면 회복 기간은 8개월에서 10개월이 걸린다. 올 시즌 아웃은 고사하고 내년 시즌 개막전 합류도 장담할 수 없다. 세스페데스 때문에 생긴 복잡한 마음은 승리로 달랬다. 어제 디그롬 등판에서 두 점밖에 내지 못한 메츠 타선은 1회에만 석 점을 뽑았다. 3회 두 점, 4회 한 점을 더해 디그롬이 오해할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메조라코가 1회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날렸고(.225 .302 .393) 콘포토는 3회 투런 홈런(13호)을 쏘아올렸다(.229 .353 .395). 디그롬의 전철을 피한 윌러는 7이닝 3K 2실점(4안타 1볼넷) 승리(99구). 지난 등판에서 13경기 무승을 벗어났는데, 오늘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샌디에이고는 라우어가 4이닝 5K 6실점(6안타 3볼넷)으로 고전했다(85구). 마이어스가 4타수2안타 3타점으로 분전(.296 .346 .577). 한편 샌디에이고는 팀 최고 유망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 엄지손가락 수술로 올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엄한 곳에 돈이 나가는 메츠 (연봉)

2900만 - 세스페데스
2000만 - 라이트
1312만 - 메조라코
1100만 - 브루스
 922만 - 라모스
 825만 -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800만 - 프레이저
 740만 - 디그롬
 700만 - 블레빈스

메츠 선발 9이닝당 득점지원

5.79 - 신더가드
4.41 - 윌러
3.91 - 디그롬
3.83 - 매츠
3.57 - 오스왈트

보스턴(71승32패) 6-7 볼티모어(29승73패)
W: 라미레스(1-3 3.49) L: 포머랜츠(1-4 6.91) S: 브락(11/2 4.85)

볼티모어가 보스턴전 홈 10연패를 피했다. 2017년 6월4일 이후 보스턴과 맞붙은 홈 9경기를 모두 패한 볼티모어는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스콥이 4타수2안타 1홈런(14호) 3타점(.238 .270 .427) 팀 베컴이 4타수1홈런(4호) 3타점을 올렸다(.216 .265 .324). 예프리 라미레스는 홈런 세 방을 맞았지만 모두 루상에 주자가 없었던 것이 다행. 덕분에 5이닝 6K 3실점(4안타 1볼넷)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첫 승리를 챙겼다(92구). 오늘 볼티모어는 세이브 상황에서 브리튼 대신 브락이 올라왔다. 브락도 볼티모어가 카드만 맞으면 주저하지 않고 트레이드 할 수 있는 선수다. 보스턴은 오늘 패배에도 최근 18경기 3패째. 워낙 벌어둔 승수가 많아서 지금부터 39연패를 당해도 5할이다. 왼 이두근 부상에서 복귀한 포머랜츠가 4.2이닝 4K 4실점(6안타 2볼넷)으로 실망스러웠다(89구). 포머랜츠는 포심 최고구속이 90마일을 채 넘지 못했다(89.9마일). 코라 감독은 "지난해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다"고 믿음을 보냈는데, 이 믿음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홈런 네 방이 쏟아진 가운데 제이디 마르티네스가 멀티홈런 경기를 해냈다(.323 .387 .644). 마르티네스는 시즌 31호 홈런으로 호세 라미레스(30홈런)를 내리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베츠는 시즌 24호 홈런(.351 .437 .668).

포머랜츠 포심 평균 구속

2015 - 92.6마일 (149.0km/h)
2016 - 91.8마일
2017 - 91.4마일
2018 - 88.9마일 (143.1km/h)

보스턴 첫 시즌 30홈런 타자

1936 - 지미 팍스
1939 - 테드 윌리엄스
1963 - 딕 스튜어트
1983 - 토니 아마스
1986 - 돈 베일러
1989 - 닉 에세스키
2000 - 칼 에버렛
2001 - 매니 라미레스
2003 - 데이빗 오티스
2018 - 제이디 마르티네스

애틀랜타(54승44패) 3-9 마이애미(44승59패)
W: 천웨이인(3-7 5.65) L: 테에란(7-7 4.42)

마이애미는 경기 MVP에게 팀 로고가 달린 금빛 체인 목걸이를 선물하기로. 이는 지난해 마이애미대학교 풋볼팀이 선도한 문화(Turnover Chain)로, 마이애미는 호세 페르난데스를 기리는 차원에서 "JDF16MVP" 라고 부른다(호세 페르난데스 풀네임이 Jose D Fernandez이며, 그의 등번호가 16번). 오늘 이 영광을 안은 선수는 스탈린 카스트로였다. 카스트로는 6-3에서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287 .333 .406). 3타수3안타 3득점의 브라이언 앤더슨(.285 .365 .419) 3타수1홈런 4타점의 리얼뮤토도 명함을 내밀었지만, 카스트로의 한 방에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홈 등판에 나선 천웨이인은 6이닝 4K 3실점(5안타 3볼넷) 승리(101구). 올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이 10.47인데 반해 홈에서는 2.18이다. 천웨이인은 타석에서 통산 82타수만에 첫 장타(2루타)도 때려냈다. 3루까지 달리려고 했지만, 피칭에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에 참았다고. 애틀랜타는 테에란이 4.1이닝 3K 9실점 7자책(7안타 2볼넷)으로 무너졌다. 지난 두 경기 13이닝 1실점으로 좋아지는 듯 싶더니 또 다시 뒷걸음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수비에서도 실책 세 개가 나오는 등 어수선했는데, 골드글러브 출신 중견수 인시아테는 실점으로 직결되는 실책을 범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친 카마고가 2안타 1타점(.261 .357 .441).

28세 이하 최다안타 (진행 중)

1396 - 스탈린 카스트로 (28세)
1381 - 호세 알투베
1227 - 에릭 호스머
1205 - 프레디 프리먼
1146 - 마이크 트라웃
1122 - 제이슨 헤이워드
1069 - 지안카를로 스탠튼

리얼뮤토 팀 옮길까 (포수 순위)

홈런 : 13 (2위)
득점 : 49 (1위)
타점 : 49 (2위)
타율 : .304 (1위)
출루율 : .355 (3위)
장타율 : .529 (1위)
OPS : 0.884 (1위)
wRC+ : 138 (1위)
fWAR : 3.5 (1위)

테에란(27) 성적 변화

2013-16 (era) 3.33 (BB/9) 2.4 (HR/9) 1.1
2017-18 (era) 4.46 (BB/9) 3.8 (HR/9) 1.5

STL(51승50패) 4-2 신시내티(44승57패) [11회]
W: 투이발라라(3-3 3.69) L: 개럿(0-2 3.75) S: 노리스(19/3 3.29)

세인트루이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인 선발투수가 6회까지 노히트 피칭. 어제는 대니얼 폰세델리온, 오늘은 오스틴 곰버였다(폰세델리온은 트리플A로 돌아갔다). 곰버는 볼넷 두 개를 내준 3회 2사 1,3루 위기를 견제로 이겨냈다(페라자가 1루 견제에 걸린 사이 카살리가 홈스틸 실패). 4회부터 6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한 곰버는 7회 변수가 생겼다. 신시내티 홈구장 화재경보음이 울리면서 경기가 7분30초 동안 중단된 것. 곰버는 1사 후 보토에게 첫 안타, 수아레스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하고 내려갔다. 6.1이닝 6K 2실점(2안타 2볼넷) 노디시전(90구).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1회초 파울러의 결승 투런 홈런(8호)으로 승리했다. 파울러는 3타수1홈런 2타점 2볼넷(.179 .272 .308). 어제 블론을 저지른 노리스는 오늘도 깔끔한 피칭은 하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베일리가 6.2이닝 2실점(5안타 2볼넷)으로 잘 던졌다(115구). 베일리는 시즌 최다삼진 8개를 잡았다. 네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이글레시아스는 2이닝 무실점 피칭. 수아레스는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306 .391 .571).

세인트루이스 시즌별 선발 활용 인원

2014 - 12명
2015 -  9명
2016 -  8명
2017 -  9명
2018 - 10명

역대 신시내티 상대 노히터 투수 (1900~)

1907 - 빅 제프 페퍼
1940 - 텍스 칼레튼
1941 - 론 워너키 *세인트루이스
1964 - 켄 존슨
1969 - 돈 윌슨
1971 - 켄 홀츠먼
1971 - 릭 와이즈
2010 - 로이 할러데이 (포스트시즌)
2016 - 제이크 아리에타

애리조나(56승46패) 5-1 컵스(58승42패)
W: 벅홀츠(3-1 2.38) L: 헨드릭스(6-9 4.05)

부상 복귀전에서 승리를 놓친 포머랜츠, 베일리와 달리 벅홀츠는 6.2이닝 5K 1실점(6안타 2볼넷) 승리(94구). 벅홀츠는 사근을 다치는 바람에 약 한 달을 결장했다. 당초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선발진을 지키고 있다. 벅홀츠가 마운드를 지킨 애리조나는 수자 주니어가 3타수3안타 1타점 1볼넷 1몸맞는공으로 5출루 경기를 했다(.242 .330 .363). 수자의 5출루 경기는 2015년 6월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그 경기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랐다. 골드슈미트는 3타수1안타 1타점 2볼넷(.277 .383 .524) 제이는 4타수2안타 1타점을 올렸다(.273 .343 .354). 애리조나는 최근 리글리필드에서 치른 6경기 중 5승째를 거뒀다. 컵스는 헨드릭스가 5이닝 8K 3실점(7안타 2볼넷) 패전(106구). 지난 두 시즌에 미치지 못하는 헨드릭스는 구위가 약한 투수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 컵스는 브라이언트가 왼 어깨 통증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매든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브라이언트는 내일 경기 출장 여부도 불투명하다. 리조는 3타수무안타 1볼넷(.260 .362 .422). 헤이워드가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285 .350 .430).

애리조나 선발 ERA 순위 (8경기)

2.38 - 벅홀츠 (45.1이닝)
3.05 - 그레인키 (129.2이닝)
3.13 - 코빈 (129.1이닝)
4.52 - 쿡 (69.2이닝)
4.69 - 고들리 (109.1이닝)
5.37 - 레이 (53.2이닝)

헨드릭스 포심 평균구속 & 피장타율

15 [구속] 90.2 [피장타율] .444
16 [구속] 86.0 [피장타율] .443 
17 [구속] 87.1 [피장타율] .702

내셔널리그 중부 순위

1. 시카고  : 58승42패 .580
2. 밀워키  : 58승45패 .563 (1.5)
3. 피츠버그 : 53승49패 .520 (6.0)
4. 카디널스 : 51승50패 .505 (7.5)
5. 신시내티 : 44승57패 .436 (14.5)

다저스(56승45패) 4-7 필라델피아(56승44패) [16회]
W: 벨라스케스(7-8 4.05) L: 에르난데스(0-1 81.00)

7회말 프랑코의 2루타와 알파로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는 4-4 동점. 그리고 이 동점이 연장 16회까지 이어졌다. 잰슨까지 소진한 다저스는 연장 16회말 키케 에르난데스를 올렸다. 그리고 에르난데스는 트레버 플루프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오늘 에르난데스는 2루수와 우익수도 맡았는데, 내 외야를 오간 선수가 마운드에서 석 점 이상 실점한 것은 1921년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이다. 또한 라이브볼 시대에서 7타수무안타를 기록한 야수가 패전투수로 이름을 올린 것은 에르난데스가 세 번째다. 다저스는 1번 피더슨이 4안타 1타점(.265 .348 .539) 4번 그랜달(.259 .356 .493)이 좌우타석 홈런을 터뜨렸는데, 2번 마차도와 3번 먼시가 13타수무안타로 침묵했다. 마에다가 7이닝 7K 4실점(6안타 무사사구)으로 물러난 가운데(96구) 필라델피아 놀라도 5이닝 5K 3실점(5안타 2볼넷)에 머물렀다(91구). 양팀은 각각 불펜투수 8명을 투입. 끝내기 스리런으로 모두를 살려준 플루프는 이적 후 첫 홈런(.273 .273 .545). 야수에게 끝내기 홈런을 친 필라델피아 선수는 1930년 9월17일 프레드 브리켈 이후 88년만이다. 참고로 내일 3차전은 낮경기로 열린다. 달리 말해 두 팀은 11시간 안에 다시 만나게 된다.

오늘 마차도 & 먼시 타석

01회 [마차도] 삼진 [먼시] 뜬공
03회 [마차도] 팝플 [먼시] 삼진
05회 [마차도] 뜬공 [먼시] 뜬공

08회 [마차도] 땅볼 [먼시] 뜬공
10회 [마차도] 뜬공 [먼시] 없음
11회 [마차도] 없음 [먼시] 뜬공
12회 [마차도] 뜬공 [먼시] 없음
13회 [마차도] 없음 [먼시] 삼진
15회 [마차도] 고의 [먼시] 뜬공

라이브볼 시대 7타수무안타 / 패전투수

1942/9/15 - 룸 해리스
2013/8/25 - 캐스퍼 웰스
2018/7/25 - 키케 에르난데스

시즌별 야수 등판 횟수

(2013) 14회
(2014) 20회
(2015) 24회
(2016) 27회
(2017) 32회
(2018) 42회

*올 시즌 7월 20회 등판

워싱턴(49승51패) 4-5 밀워키(58승45패) [10회]
W: 제닝스(4-3 3.31) L: 그레이스(0-1 2.87)

워싱턴은 서서히 멀어지는 분위기. 1회 한 점, 2회 석 점으로 4-0 리드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4-4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연장전에서 패배했다. 안 풀리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 밀워키는 7회 대타 브론이 2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브론은 케인의 적시타로 동점 득점을 올렸다(4-4).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는 트래비스 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살라디노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케인이 4안타(.298 .395 .423) 옐리치는 투런 홈런(13호) 포함 4타수3안타 2타점을 올렸다(.308 .376 .500). 오른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테임즈는 5타수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42 .335 .539). 주니어 게라는 6이닝 4K 4실점 1자책(4안타 2볼넷) 노디시전(80구). 밀워키는 내일 프레디 페랄타(4승1패 2.65)가 시즌 8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워싱턴은 헬릭슨의 5이닝 3K 3실점(7안타 1볼넷) 승리가 무산됐다(79구). 이튼이 4타수2안타 1홈런(3호) 3타점 1볼넷(.324 .399 .428) 짐머맨이 5타수3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226 .289 .419). 워싱턴은 어제 번트 후 1루로 뛰지 않은 터너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터너는 10회초 대주자로 나와 견제사 당했다. 식중독에 걸린 하퍼는 7회 대타 삼진(.215 .364 .469).

2018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순위

1. 필리스  : 56승44패 .560
2. 애틀랜타 : 54승44패 .551  (1.0)
3. 워싱턴  : 49승51패 .490  (7.0)
4. 마이애미 : 44승59패 .427 (13.5)
5. 뉴욕메츠 : 41승57패 .418 (14.0)

작년 7월25일 동부지구 순위

1. 워싱턴  : 59승38패 .608
2. 애틀랜타 : 47승51패 .480 (12.5)
3. 뉴욕메츠 : 46승51패 .474 (13.0)
4. 마이애미 : 45승52패 .464 (14.0)
5. 필리스  : 34승63패 .351 (25.0)

※ 경기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내일의 TV 중계(MBC스포츠플러스)

1시 : NYY(세사)-TB(이볼디)
*캐스터 한장희/해설 손건영

1시반 : LAD(뷸러)-PHI(아리에타)
*캐스터 한재웅/해설 김선우

5시 : MIN(산타나)-TOR(가빌리오)
*캐스터 정찬우/해설 최희섭

9시 : OAK(잭슨)-TEX(페레스)
*캐스터 정용검/해설 김형준

11시 : CHW(실즈)-LAA(스캑스)
*캐스터 김태우/해설 송재우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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