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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버 난타’ PIT, 파죽의 10연승..혼돈의 NL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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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10연승을 질주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에이스 코리 클루버를 4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며 6회 7-0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

피츠버그는 상대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이어간 2회 2사 1,3루 찬스에서 조시 해리슨이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고 스탈링 마르테가 적시타를 더했다. 4회에는 마르테가 적시타, 그레고리 폴랑코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클루버를 무너뜨렸다.

선발등판한 트레버 윌리엄스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6이닝 완봉승을 거뒀다. 윌리엄스의 데뷔 첫 완봉승. 클루버는 4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해 시즌 6패(12승)째를 안았다.

2004년 이후 팀 최다인 10연승을 질주한 피츠버그는 포스트시즌 경쟁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시카고 컵스와는 7경기 차이가 나지만 와일드카드 2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승차는 4경기로 좁혀졌다. 승률 0.515를 기록 중인 피츠버그는 여전히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무려 4팀이 승률 5할 이상을 기록 중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계속하게 됐다. 

피츠버그는 당초 여름 시장에 판매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상황은 변하고 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가운데 과연 피츠버그가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조시 해리슨)

뉴스엔 안형준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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