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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에서 멈춘 추추트레인…다시 기적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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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속출루 일단 멈춤

주말인 22일, 52경기 연속 출루로서 신기록 행진을 멈춘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23일(한국시간) 다시 볼넷 1개로 출루행진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1차례 출루했다. 시즌타율은 0.288.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1923년 ‘세기의 강타자’ 베이브루스가 세운 51경기 연속출루 기록도 넘었다.

이 기간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연속 기록(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48경기)을 차례로 넘어섰다.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기록 연장에 실패한 추신수는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고, 23일 그 약속을 지켰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텍사스는 다음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에 선취점을 냈다.

추신수는 5회말 2루수 땅볼로 잡혔고, 7회말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5-0 완승을 거뒀다. 

 

 

함영훈기자

 

기사제공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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