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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1위라 여유? 기회 잡아야 한다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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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형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7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간 6차전 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전날 경기 승리로 팀 최소경기 60승 기록을 달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60승을 한 줄도 몰랐다"며 "유희관이 잘 던진 것과 수비들의 집중력이 좋았던 것만 생각했다. 모든 감독들이 기록보다 좋았던 모습들을 생각할 것이다"고 웃었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에 대해 "1회부터 이를 악물고 팔이 빠져라 던지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구속이 더 나온 것은 아니지만 투수는 공을 챌 때와 밀 때가 다르다. 몸쪽 공도 좋았고 체인지업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두산은 올시즌 LG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뒀다. 김태형 감독은 "그전에는 이겼지만 LG는 지금 타선도 좋고 상승세다.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다. 전적이 앞서있어도 야구는 모른다. 라이벌전 아닌가"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위 한화에 8경기 앞선 1위를 질주 중이지만 김태형 감독은 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태형 감독은 "유리한 조건에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진행 중이지 않나. 결정될 때 까지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1위는 지켜야 한다는 긴장이 있다"며 "지금 우리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긴장감이 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다'고 하지 않나. 우리도 그렇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에 대해 "특별히 공이 좋아지는 것보다는 자신있게 본인의 공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수비진에 대해서는 "수비는 계속 잘 해온 선수들이다. 그 선배 선수들도 수비를 잘 해왔다. 큰 경기 등 경험도 많다. 그런 것이 쌓여서 좋은 수비가 이어져오는 것이다"고 밝혔다.

린드블럼에 대해서는 "가진 기량은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승수는 변수가 많은 만큼 이정도까지는 생각 못했다. 지금 생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다. 물론 1선발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칭찬했다.(사진=김태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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