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한 최정(SK 와이번스)과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KBO리그 최다 연속경기 홈런 기록 보유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별들의 잔치'에서 파워 대결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주요 행사에 참가할 선수들을 확정했다.
올스타전의 백미인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13일 예선을 치른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7아웃제의 예선을 펼쳐 각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 홈런레이스 결승전은 14일 KBO 올스타전 5회말 종류 후 10아웃제로 진행된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최정과 이대호, 최주환(두산 베어스), 강백호(KT 위즈)가 참가한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박병호를 비롯해 나성범(NC 다이노스), 김현수(LG 트윈스),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이 나선다.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한 두 명의 선수는 대결에 앞서 추첨으로 관중석 구역을 각각 뽑는다. 우승한 선수가 뽑은 구역의 관중 전원에게는 홈런레이스 공인구 등 경품을 준다.
13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신한은행 마이카 퍼펙트피처'는 드림과 나눔에서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선수당 10개의 공을 던져 총 9개의 배트(흰색 일반 배트 7개 1점·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 2점)를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다득점 순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가린다.
이대호, 2017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드림 올스타에서는 양의지(두산), 진명호 이대호(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SK 와이번스), 장필준(삼성 라이온즈)가 나서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안치홍(KIA 타이거즈), 이민호(NC), 이형종(LG), 이보근(넥센), 이용규(한화)가 참가한다.
퍼펙트피처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울산공고 3학년 투수 최용준이 특별 출전한다.
'퍼펙트 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10개의 공을 쳐 내야 과녁 5개(흰색 1점)와 외야 과녁 4개(파란색 2점) 등 총 9개의 과녁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맞힌 과녁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결정한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함덕주(두산), 나종덕 손아섭(이상 롯데), 구자욱(삼성), 김재윤(KT),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윤동(KIA), 박민우(NC), 정찬헌(LG), 김하성(넥센), 송광민(한화)이 대표로 나서 승부를 겨룬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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