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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이 ‘약속의 땅’ 포항을 찾았다. 상대는 포항에서 악몽을 갖고 있는 롯데. 지난 8일 기나긴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둔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삼성은 포항에서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왔다. 포항구장이 2012년부터 삼성의 제2구장으로 활용된 이후 지난 시즌까지 롯데와 12번 맞붙어 9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삼성에게 포항이 ‘약속의 땅’인 반면 롯데에겐 포항은 ‘악몽의 땅’이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7연패를 끊은 삼성에겐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이자 포항 3연전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경기전 만난 삼성 김한수 감독은 “포항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연승을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포항에서 롯데와 붙는다고 해서 별다른 건 없다”며 오직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삼성은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최근 3연패다. 팀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선발승을 따내야 한다. 김 감독은 “그간 경기에서 백정현이 불운한 점이 있었지만 결국 승리를 따내기 위해선 제구가 잘 돼야 한다. 수비도 실책없이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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