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2회 2사 만루에서 한화 하주석이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2루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하주석. 인천=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 종아리와 허리미세통증을 호소했던 송광민을 3경기만에 선발출전시킨다. 유격수 하주석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한화는 이용규-양성우-송광민-제라드 호잉-이성열-김태균-강경학-하주석-최재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성열이 1루수, 김태균이 지명타자다.
한 감독은 이날 "(송)광민이는 며칠 더 휴식을 주면 좋겠지만 팀사정도 있다"고 말했다. 하주석에 대해선 "표정이 매우 밝아졌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좀 편해졌다. 오늘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중월 홈런을 때린 좋은 기억이 있다"며 "하주석이 부진하며 나도 예민해진 측면이 있다. 아내가 하주석 얘기를 하자 버럭 화를 내며 '주석이 얘기 하지 마라'고 펄쩍 뛴 적도 있다"고 했다. 올시즌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는 하주석은 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낸 바 있다.
부상 재활 막바지인 정근우에 대해선 "11일 2군 경기가 있으니 출전시키고, 후반기부터 1군에 올리려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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