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KBO는 오는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대표로 각각 24명씩 모두 4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차 이하인 2014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이 가운데 경찰 야구단 소속 선수는 박진우, 조한욱, 이현석, 김태진 등 4명이 포함됐다. 하지만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이성규. 올 시즌 퓨처스리그 타자 가운데 가장 먼저 20홈런을 돌파하는 등 파괴력을 과시중인 이성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실력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발탁돼야 할텐데 왜 빠졌을까. 경찰 야구단 관계자는 "퓨처스 올스타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만큼 다양한 선수들이 큰 무대를 밟아볼 수 있도록 퓨처스 올스타 참가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6년 퓨처스 올스타 무대를 밟았던 이성규는 출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번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눈 여겨 볼 선수는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다.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며 차세대 KBO 리그 스타를 예고한 한동희는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를 오가며 퓨처스리그에 출장 경기수는 적었지만, 벌써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홈런 부문 전체 4위에 올라있다.
이밖에도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상무 전상현(7승, 승리 공동1위), 문상철(79안타, 안타1위), 한화 김성훈(72탈삼진, 탈삼진1위), 화성 예진원(0.390, 타율2위) 등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미래 KBO 리그를 빛낼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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