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만 되면 펄펄 나는 안치홍. ⓒ한희재 기자
▲ 최근 페이스가 좋은 차우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LG-KIA전 관전포인트.
오늘은 만나기만 하면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LG와 KIA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LG는 지난 NC와 시리즈서 투.타 불균형 때문에 고전했는데요. 팀 타율은 3할2푼4리로 나쁘지 않았지만 마운드가 평균 자책점 6.43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늘 KIA 선발은 임기영 선수 인데요. 불펜 투수로 나왔을 땐 2승1홀드, 평균 자책점 2.79로 좋았지만 선발로 나왔을 땐 2승6패, 평균 자책점 5.83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길게 던진다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땅볼 유도가 잘 되는 날 좋은 결과를 많이 냈기 때문에 땅볼 유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LG 선발은 차우찬 선수인데요. 첫 3경기서 1승1패 평균 자책점 5.12로 부진했지만 최근 3경기서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평균 자책점이 1.66에 불과합니다. 불펜 사정이 좋지 않은만큼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유강남 선수에게도 KIA전은 의미가 있었는데요. 5월부터 6월15일까지 타율 1할5푼5리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는데요. 6월16일 KIA전서 멀티 히트를 치며 감을 잡았습니다. 이후 5할3푼1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요. 터닝 포인트가 됐던 KIA전인만큼 보다 자신감 있는 타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지환 선수 앞에선 주자를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KIA 입장에선 유리합니다. 주자가 없을 때 2할8푼, 1루에 있을 때 2할1푼9리를 기록중이지만 득점권 타율은 3할8푼4리로 매우 높습니다.
오늘 경기, 이 선수, 안치홍 선수를 눈여겨보셔아 할 듯 싶습니다. 금요일과 좌투수에 강하기 때문인데요.
금요일 타율은 4할4푼7리, 좌투수 상대 타율은 3할7푼8리, 금요일에 좌투수를 만나면 6할6푼7리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올시즌 차우찬 선수를 상대로도 2타수1안타로 좋은 감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최근 KIA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고 있죠. 다들 스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류승현 선수는 1안타 경기가 2경기지만 멀티 히트 경기는 3경기 입니다.
최원준 선수는 주자가 없을 땐 1홈런이지만 5개의 홈런이 주자 있을 때 나왔습니다. 스타가 될 기질을 갖고 있는 선수라 할 수 있겟죠. 이들의 힘으로 여름 승부를 버텨야 하는 KIA 입장에선 더욱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LG-KIA전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야구 되시길 바라며 물러가겠습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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