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상학 기자] 한화 김태균(36)이 돌아왔다. 침체된 타선에 천군만마가 합류한다. 김태균 포함 4명의 선수들이 1군에 가세했다.
한화는 4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5월28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엔트리 말소 이후 37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김태균은 올해 손목 사구에 이어 종아리까지 두 번의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올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3할1푼9리 46안타 7홈런 18타점으로 건재를 알렸다. 2위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타선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한화에 김태균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태균은 종아리 부상 후 2군 퓨처스리그에 2경기 출장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30일 KT 2군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일 SK 2군전에서 1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 1사구로 활약했다. 2경기 모두 지명타자로 나서 1루 수비는 아직 나서지 못했지만 방망이 힘은 충분하다.
한화는 김태균 포함 4명의 선수라 새로 1군에 올라왔다. 내복사근 손상으로 재활을 거친 외야수 양성우, 구위 저하로 재조정차 내려갔던 투수 안영명,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내야수 김인환이 김태균과 함께 이날 1군에 등록됐다.
반면 투수 송창식, 내야수 오선진·김태연, 외야수 김민하가 엔트리 말소됐다. 한화가 한 번에 1~2군 엔트리 4명을 조정한 것은 시즌 개막 후 처음이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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