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설은 계속된다.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디 마르지오’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축구계를 흔들만한 영입을 심사숙고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를 데려오는 것이다. 아직 레알과 공식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17/2018시즌 종료 후 레알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지만 레알 태도에 불만을 느꼈다. 연이어 보도된 탈세 혐의도 호날두의 스페인 생활을 어지럽게 했다. 포르투갈 일부 언론은 “호날두가 레알을 떠난다”라고 단정 지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실패 후,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비교하면 놀랍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 대리인 멘데스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호날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연봉이다. 호날두 영입에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562억원)이 필요하며, 연봉은 세후 3000만 유로(약 390억원)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조항을 모두 포함하면 호날두 영입에 필요한 비용은 총 4억 유로(약 5,209억원)로 추정된다.
문제는 4억 유로를 투자할 수 있느냐다. 현지 언론들도 유벤투스가 4억 유로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품었다. 호날두 영입에 한 발 다가서려면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매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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