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토모 유토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11명 상대로는 한 번도 못 이겼다."
일본의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일본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지만 벨기에에 3-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 중반까지 2-0으로 앞서며 8강 눈앞까지 갔으나 순식간에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시아 팀 중에서는 그나마 잘했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나가토모 유토는 냉철한 평가를 했다. 나가토모는 조별 리그 3경기, 16강까지 일본의 4경기를 모두 뛰었다.
나가토모는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1대 11로 붙은 경기는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코칭 스태프, 일본 전체가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조별 리그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2-1로 이겼지만 전반 3분 만에 카를로스 산체스가 퇴장 당해 수적 우위에서 경기를 했다. 나머지 3경기는 상대 퇴장 없이 11대 11로 붙었는데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나가토모는 "4년 후를 위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대로면 발전은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자만심을 지적하고 했다. 나가토모는 "너무 과신하지 않았나 싶다. 사람이라는 것은 과신할 대 실수가 나온다. 아플 정도로 경험을 해야 한다"고 힘 줘 말했다.
새로운 4년을 준비해야 하는 일본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 유임을 보류하고 새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후보는 전 미국 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꼽히고 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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