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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한화, 원정 6연전 의기충천…SK·LG 4강 구도 굳혀지나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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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 대 8로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지난주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면서 두산 베어스를 추격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주(6월 26일~7월 1일) 4승 1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1패 뒤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50승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2위 한화(48승 32패)는 1위 두산(53승 26패)을 5.5경기차로 추격했다.

지난주 김민우, 키버스 샘슨 등 선발진이 호투를 펼치면서 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성준은 지난달 29,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결승 3점포를 터뜨리는 등 괴력을 발휘했다.

한화 선수단은 올해 한화 야구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단의 근성이다. 한화는 올 시즌 역전승만 30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3일부터 원정 6연전을 치른다.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대결한 후 인천에서 SK 와이번스를 차례로 만난다.

한화는 올해 KIA를 상대로 5전 전승을 올렸고, SK를 상대로는 3승 6패로 열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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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지난주 비 때문에 3경기밖에 치르지 못했지만, 3연승을 달렸다. 시즌 43승 1무 33패로 한화에 3경기차로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LG 트윈스(44승 1무 36패)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SK 박종훈과 앙헬 산체스 등 선발진이 제몫을 다했고, 불펜진도 안정감을 보였다. 또한 김동엽, 이재원 등은 지난주 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쳐 상대의 기를 꺾었다.

두산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타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강 원투펀치 세스 후랭코프와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주 1승씩 올렸다. 오재원과 김재환은 지난주 나란히 0.381의 고타율(21타수 8안타)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오재원은 2홈런에 7타점을 곁들였다.

후랭코프는 3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출격해 1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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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LG와 KIA는 지난주 1승 2패를 기록했다.

LG는 투타의 침체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5위 넥센 히어로즈(41승 42패)는 4.5경기 차로 아직 여유는 있다.

LG는 최하위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 선봉장은 타일러 윌슨이다. LG는 주말엔 광주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좀처럼 5할 승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에이스 양현종의 완투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KIA는 3일부터 열리는 한화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양현종을 투입해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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