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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어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영입을 고려할 가치는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해 내린 평가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지켜봐야할 타자 10명'을 선정했고 추신수를 가장 먼저 꼽았다.
MLB닷컴은 추신수를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분류했고 '2년 동안 2천100만 달러(약234억7천만원) 계약이 남아있지만 높은 출루율이 장점"이라며 "이 부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일 기준으로 올 시즌 최장인 4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고 출루율 3할9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MLB닷컴은 또한 "텍사스가 추신수를 트레이드해 팜을 보강하게 된다면 팀과 선수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다"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추신수에게 어울리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이 있다.
텍사스 지역 일간지를 비롯해 미국 현지 매체는 최근 '추신수는 트레이드 카드로 매력적'이라며 아메리칸리그가 아닌 내셔널리그 팀으로 이적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그러나 MLB닷컴은 지명타자로 추신수를 언급해 텍사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소속팀을 트레이드 대상팀으로 꼽았다.
추신수의 팀 동료 주릭슨 프로파를 비롯해 스쿠터 제넷(신시내티 레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뉴욕 메츠) 맷 더피(탬파베이 레이스)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내야수에서 '주목할 타자'로 꼽혔다.
외야수에서는 호리헤 솔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코리 디커슨(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레오니스 마틴(이상 디트로이트) 등이 적절한 트레이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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