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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인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나라는 일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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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홍기를 흔들고 있는 중국의 축구팬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요즘 중국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나라는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하고 있는 일본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SCMP)가 27일 보도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하고 있는 일본은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 콜롬비아를 2대1로 꺾은 뒤 세네갈과는 2대2로 비겨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8일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폴란드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폴란드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일본은 무승부만 거둬도 같은 시간 열리는 세네갈-콜롬비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지난 25일 에카테리버그에서 열린 일본과 세네갈 전에서 중국의 관광객들은 오성홍기를 흔들며 세네갈을 응원했다. 아시아의 라이벌인 일본은 차마 응원할 수는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축구팬들은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의 선전을 부러워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은 14억 인구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아직까지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인구 33만 명의 아이슬란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데 인구 14억의 중국은 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느냐는 상투적인 기사를 반복해서 내고 있다.

한국은 1986년 이후 매번 월드컵 본선에 오르고 있으며, 2002년에는 4강까지 진출했다. 일본도 최근 6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SCMP는 중국은 라이벌이지만 일본과 한국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충고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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