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시절 스캇 반 슬라이크. AP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스캇 반 슬라이크를 영입한다.
두산은 26일 “반 슬라이크와 연봉 32만 달러(약 3억5670만원)로 외국인 선수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 슬라이크는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LA 다저스에서 지명됐다. 류현진(LA 다저스)과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해 시즌 후반부 3개월 동안 신시내티 레즈로 잠시 이적한 뒤 올해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355경기에 출전해 760타수 184안타(29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42다. 마이애미에서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45경기에서 137타수 34안타(8홈런) 28타점 타율 0.248을 기록했다.
1986년생 미국인이다. 신장 193㎝, 체중 100㎏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다. 다만 지난달 중이염 수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달 초 복귀했다. 반 슬라이크는 행정 절차를 마치면 두산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기사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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