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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러시아] "손흥민, 박주영처럼 병역 헛점 찾는 것 꺼려"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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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카잔(러시아), 강필주 기자]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의 병역 문제가 다시 한 번 영국 매체를 통해 거론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2년 군 복무에 대해 항상 관심을 두고 있는 토트넘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그와 관련된 두려움을 다시 떠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멕시코전에서 한국이 1-2로 패한 뒤 손흥민은 월드컵 꿈을 눈물로 떠나보냈다면서 TV에서 해설자가 손흥민의 군 복무와 관련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독일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의 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긴다는 전제 하에 반드시 독일을 꺾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손흥민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지에서도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국가적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한국으로 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지 않다.

특히 폿볼런던은 손흥민이 전 아스날 선수 박주영(FC서울)이 발견한 병역 지연방법이나 헛점을 찾아내는 것에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영은 모나코 왕실로부터 10년짜리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병역을 연기한 바 있다.

또 손흥민이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정부는 4강에 오른 대표팀에 병역 면제 특권을 내린 바 있다. 그래서 손흥민과 그 동료들이 비슷한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기회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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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려 한다. 하지만 2년 동안의 군 복무 전망이 계약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 28세가 되기 전 군복무를 끝내야 하는 만큼 다음달 만 26세가 되는 손흥민은 계약서에 휴식 조항을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8월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 손흥민과 계약 협상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 또 손흥민에 대한 몇년 동안의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토트넘팬들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진] OSEN DB.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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