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라운드 5주 종료…프랑스 1위
사진: 1위로 예선 마친 프랑스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남자부 VNL 5주간의 예선 라운드가 모두 끝났다.
지난 5월 25일(이하 한국기준) 개막한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예선 라운드가 6월 25일부로 종료됐다. 결선 라운드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예선 라운드 상위 다섯 국가인 러시아, 미국, 세르비아, 브라질, 폴란드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시아국가는 한 팀도 없이 유럽 4개국, 아메리카 대륙 2개국이 올라갔다.
프랑스(세계랭킹 9위)는 5주차에 2승 1패를 기록해 예선 1위를 지켰다. 프랑스는 5주차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해 러시아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로 밀릴 수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를 3-0(25-20, 25-13, 25-18)으로 완파해 1위를 고수했다. 러시아(세계랭킹 4위)는 2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러시아와 같은 11승을 거둔 미국(세계랭킹 2위)과 세르비아(세계랭킹 11위)는 승점에서 밀려 각각 3, 4위에 머물렀다. 브라질(세계랭킹 1위)은 아르헨티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3으로 패해 5위에 그쳤다.
도전국으로 참가한 4개국 중에서는 캐나다(세계랭킹 6위)가 8승 7패 승점 25,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각각 6승, 5승을 거둔 불가리아(세계랭킹 14위)와 호주(세계랭킹 16위)가 11위, 13위에 올랐다. 이미 4주차에 강등이 확정된 한국은 1승만 거둔 채 대회를 마감했다. VNL은 도전국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거둔 국가가 강등된다. 2019년에는 한국을 대신해 챌린저 컵 남자부 우승국인 포르투갈(세계랭킹 30위)이 도전국으로 VNL에 참가한다.
사진: 예선 라운드 10위에 오른 이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세계랭킹 8위)이 7승 8패 승점 21,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홈인 테헤란에서 예선 마지막 주차를 치른 이란은 5주차를 3승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중국 장먼에서 5주차 경기를 치른 일본은 3패를 추가해 6승 9패 승점 15,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7월 5일부터 프랑스 릴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는 6개 국가가 2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A조에는 개최국, 예선 라운드 3위, 4위팀이 들어가며 B조는 예선 라운드 1위, 2위, 5위팀으로 구성된다. 그 결과 A조에는 프랑스-세르비아-브라질이, B조에는 러시아-미국-폴란드가 편성됐다.
준결승에는 각조 상위 두 팀이 진출하며 준결승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준결승은 7월 7일, 최종 결승전은 7월 9일 새벽에 열린다.
VNL 남자부 최종 순위
1위 프랑스 (12승 3패 승점 35)
2위 러시아 (11승 4패 승점 34)
3위 미국 (11승 4패 승점 33)
4위 세르비아 (11승 4패 승점 29)
5위 브라질 (10승 5패 승점 30)
6위 폴란드 (10승 5패 승점 29)
7위 캐나다 (8승 7패 승점 25)
8위 이탈리아 (8승 7패 승점 23)
9위 독일 (7승 8패 승점 23)
10위 이란 (7승 8패 승점 21)
11위 불가리아 (6승 9패 승점 17)
12위 일본 (6승 9패 승점 15)
13위 호주 (5승 10패 승점 15)
14위 아르헨티나 (4승 11패 승점 15)
15위 중국 (3승 12패 승점 9)
16위 한국 (1승 14패 승점 6)
사진/FIVB 제공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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