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안희수]
16강 진출의 교두보가 될 일전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극적인 결과를 받아든 같은 조, 다른 두 팀의 경기 탓일까. 외신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독일이 멕시코에게 0-1로 패하는 이변이 나오며 전선은 복잡해졌다. 기세가 높아진 멕시코, 반드시 승리를 노릴 독일 모두 부담스럽다. 애초에 1승 제물로 평가됐던 스웨덴이지만 더 중요해졌다.
영국 스포츠 매체의 전망은 갈린다. 공영 방송 BBC는 "한국이 최근 치른 평가전 여섯 경기 가운데 단 1승만 거뒀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에 대해서는 "대표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대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스웨덴 관중이 훨씬 많이 러시아를 찾은 점을 짚으며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를 예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평가전 전적과 이전 대회에서의 추이를 감안해 스웨덴이 1-0으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텔레그래프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존재감이 이브라히모비치가 없는 스웨덴보다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점쳤다.
영국 도박 업체 '윌리엄 힐'은 스웨덴의 1-0 승리에 가장 높은 배당률(¼)로 책정했다. 1-1 무승부는 24/5, 0-0은 11/2로 발표했다. 한국의 1-0 승리는 1/7에 불과했다. 한국의 2-0 승리는 1/16이다. 다른 업체 래드브록스도 스웨덴의 1-0 승리에 가장 높은 배당률(2/9)이 책정됐다. 1-1 무승부는 5/1, 0-0 무승부는 11/2다. 한국의 1-0 승리는 15/2였다. 전반적으로 스웨덴이 1점 차로 이기는 전력으로 보고 있었다.
안희수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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