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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허벅지 근육 약간 긴장, 로버츠 감독 "통증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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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31·LA 다저스)이 불펜 투구 도중 가벼운 긴장 증세를 느꼈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상이 생겼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우려를 불식했다.

LA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17일(현지시간) 불펜 투구를 하다가 허벅지에 긴장 증세를 느꼈다. 트레이너의 제지에 류현진은 20개의 공만 던지고 불펜 투구를 중단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아주 가벼운 긴장 증세를 느꼈을 뿐이다. 통증이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우리는 류현진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느껴지면 곧바로 보고하라고 조언한다.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면 훈련을 중단시킨다"며 "류현진이 무리하게 복귀를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맹활약한 류현진은 지난달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롱토스와 하프피칭 등으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린 류현진은 지난 13일 처음으로 정식 불펜 투구에 나섰다. 불펜 투구를 마친 후에도 큰 이상이 없으면 시뮬레이션 투구,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쳐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행히 심각한 통증이 아니어서 복귀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이번주에 또다시 불펜 투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7월18일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류현진은 7월 초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7월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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