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탈세 혐의가 인정돼 스페인 법원이 징역 2년에 벌금 1,880만 유로(약 240억 원)를 선고했다.
호날두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초상권 수입을 은폐하고 1,47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아왔다.
이에 호날두가 검찰 추정 탈세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의 벌금을 납부해 징역을 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스페인 법원은 호날두에게 징역 2년에 벌금 1,880만 유로를 선고했고, 호날두를 혐의를 인정했다. 스페인에서는 초범이 징역 2년 이하의 선고를 받을 경우 집행유예로 풀려나기 때문에 호날두는 감옥행은 피하게 됐다.
스페인 통신사 EFE는 "호날두가 최근 스페인 검찰에게 선고 형량을 전달받고 변호사를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선고 결과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홀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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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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