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출 위기에 몰린 에스밀 로저스. 로저스는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 위기에 몰렸다.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넥센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넥센은 최근 미국에 고형욱 단장을 포함한 스카우트진을 파견, 외국인 투수 영입 후보들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요한 건 고형욱 단장이 스카우트 팀에 포함돼 있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점검하는 차원이 아니었음을 뜻한다.
넥센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넥센은 올 시즌 성적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스카우트 팀에 단장이 포함됐다는 건 좋은 선수가 있으면 빠르게 결단을 내리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로저스와 함께 가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 3회 김현수의 강습 타구를 잡다가 오른 4번째 손가락 인대 손상 및 골절 판정을 받았다. 4일 재검진을 받은 결과 손가락 뼈가 4군데 이상 부러진 분쇄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후 8일 수술대에 올랐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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