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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기, NBA 플레이오프 벤치 생산성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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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2017-18시즌 플레이오프 기간 팀 승리에 가장 많이 공헌한 경기당 절반 미만 출전 선수는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자베일 맥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베일 맥기는 2016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하여 2017·2018 NBA 연속 제패를 함께했다.

2018 NBA 플레이오프 총 100분 이상 및 경기당 12~24분 출전자를 대상으로 48분당 승리기여도(WS/48)를 측정한 결과 자베일 맥기는 0.243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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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8 파이널 2차전 홈경기에서 자베일 맥기가 케빈 러브를 무력화시키고 덩크슛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소화 시간이 경기 절반을 넘지 않는, 즉 팀의 주력은 아니지만 1/4 이상은 뛸 정도의 입지를 지닌 2018 NBA 플레이오프 참가자 중에 자베일 맥기의 활약이 으뜸이었다는 얘기다.

자베일 맥기의 0.243이라는 WS/48은 평균 24분 이상 2018 NBA 플레이오프 출전선수 중에서는 준우승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른 제임스(0.269)만이 도달한 경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8 NBA 플레이오프 경기당 24분 미만 참가자 승리기여도 톱7에 케본 루니(0.150)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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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일수록 골 밑의 중요성은 올라간다. 두 선수 모두 센터가 주 위치인 자베일 맥기와 케본 루니의 출전 시간 대비 고감도 생산성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18 NBA 제패의 원동력 중 하나다.

준우승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0.193), 준결승(콘퍼런스 파이널) 탈락팀 보스턴 셀틱스는 에런 베인스(0.174·호주)가 2018 NBA 플레이오프 동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자베일 맥시 및 케빈 루니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했다.

나란히 2018 NBA 플레이오프 8강(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0.183·리투아니아)와 워싱턴 위저즈의 마이크 스콧(0.162) 역시 마찬가지다.

‘출전 시간 대비 고효율 인사이더’라는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 사례는 2018 NBA 플레이오프 8강에서 탈락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티제이 매코널이 유일하다.

포인트가드를 주 위치로 티제이 매코널은 0.194라는 2018 NBA 플레이오프 WS/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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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8 플레이오프 8강 4차전 4쿼터에 교체되어 나가는 티제이 매코널이 홈팬의 성원을 받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이번 시즌 신인왕 유력후보이자 신장 208cm의 장신 포인트가드 벤 시먼스(호주)가 2018 NBA 플레이오프 기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4강 진출 실패 원인으로 거론된다.

티제이 매코널 2018 NBA 플레이오프 48분당 승리기여도의 우수함은 벤 시먼스의 부진과 대조되며 더 두드러진다.

2018 NBA 플레이오프 경기당 24분 미만 WS/48 상위 7인 중에 유일한 가드라는 것 역시 포스트시즌 티제이 매코널 활약상의 가치를 높여준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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