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NBA(미국 여자 프로 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센터 박지수(20·196㎝)가 6점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라스베이거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뉴욕 리버티와 원정 경기에서 78-63으로 이겼다.
최근 네 경기 연속 선발로 투입된 박지수는 17분 27초를 뛰면서 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FG 3/5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쿼터에만 6점을 올리며 상쾌하게 출발했으나 후반에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네 경기에 연달아 선발로 나와 꾸준히 20분 안팎을 뛰며 팀 내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박지수의 정규 시즌 10경기 평균 기록은 3.1점 3.9리바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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