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신태용호 23人, 이적시장 가치 ‘1554억’...전체 23위(CIES)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23명의 이적시장 가치 총액은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 중 23위였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1일(한국시간) 위클리 포스트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의 이적시장 가치 총액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1위는 프랑스였다. 프랑스 23명 스쿼드의 이적시장 가치 총액은 14억 1천만 유로(1조 7,827억 원)로 32개국 중 가장 몸값이 높았다. 그 중 킬리안 음바페가 1억 8,700만 유로(약 2,364억 원)을 기록해 전체 13%의 지분을 가져갔다.

잉글랜드가 2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13억 8,600만 유로(약 1조 7,513억 원)로 3위 브라질(12억 6,900만 유로), 4위 스페인(9억 6,500만 유로), 5위 아르헨티나(9억 2,500만 유로) 보다 우위에 있었다.

한국의 순위는 23위였다. 1억 2,300만 유로(약 1,554억 원)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 다음 순위는 25위 일본(6,100만 유로)이었고, 27위 호주(5,800만 유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특이점은 한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9,020만 유로(약 1,139억 원)의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73%에 달했다. 

▲ 월드컵 참가국 이적시장 가치 총액 순위
1. 프랑스: 14억 1,000만 유로
2. 잉글랜드: 13억 8,600만 유로
3. 브라질: 12억 6,900만 유로
4. 스페인: 9억 6,500만 유로
5. 아르헨티나: 9억 2,500만 유로
6. 독일: 8억 9,500만 유로
19. 멕시코: 1억 5,300만 유로
20. 스웨덴: 1억, 5,200만 유로
23. 한국: 1억, 2,300만 유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IE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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