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디안드레 조던.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의 센터 디안드레 조던(30)이 이적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행선지로 휴스턴 로키츠와 연결되고 있다.
미국 로키츠 와이어는 8일(한국시간) "조던이 휴스턴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조던은 현 소속팀 클리퍼스에 상당히 실망했고, 휴스턴 출신인 조던은 고향 팀에서 뛰기를 원하는데 이 사실을 휴스턴 선수들에 얘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클리퍼스는 올 시즌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33·휴스턴),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29·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등 핵심 선수들을 넘겨 전력이 약화됐다. 클리퍼스는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10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조차 나가지 못했다. 조던의 고군분투에도 한계가 드러났다. 조던은 클리퍼스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해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른 강팀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막혀 파이널에 나가지 못했지만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뛰고 있다. 언제든지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조던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팀이다. 휴스턴의 연고지가 고향이라는 점도 조던의 마음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NBA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인 조던은 2017-2018 시즌 평균 득점 12.0점, 리바운드 15.2개, 어시스트 1.5개를 기록했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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