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안 그래도 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더 강해진다.
ESPN의 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왼쪽 무릎 뼈에 멍이 들어 결장하고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34·골든스테이트)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궈달라는 최근 부상 후 처음으로 개인훈련을 소화했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오는 7일 오전 10시 클리블랜드에서 이어지는 파이널 3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이궈달라는 “3차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 2차전에 복귀하려 했다. 상태를 두고 보겠다”고 전한바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궈달라의 복귀에 희망적이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통증이 없어야 뛰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를 전담수비할 수 있는 이궈달라가 복귀한다면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더욱 강해진다. 이궈달라는 2015년 파이널에서 제임스를 비교적 잘 막아 파이널 MVP까지 수상한 전력이 있다.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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