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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G 타율 0.321, 추신수의 지난 5년간 6월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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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점점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깨고 타격 페이스가 오름세다.

추신수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2개)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2에서 0.266(229타수 61안타)로 약간 올랐다. 비록 팀 텍사스는 1-3으로 졌으나 추신수는 최근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 갔다.

최근 11경기 연속 안타,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 갔다. 3월 3경기에서 타율 0.364, 그러나 4월 한달간 타율 0.219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점점 타격감을 찾았고 최근에는 톱타자로 나서며 날카로운 공격 첨병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월 3경기에서는 타율 0.385(13타수 5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5년간 추신수의 6월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13년 시즌에는 0.224, 2014년 시즌 0.179, 2015년 시즌 0.225, 2016년 시즌 0.292, 2017년 시즌 0.253.

아직 3경기에 나섰을뿐이지만, 최근 추신수의 타격감을 보면 그간 다른 6월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추신수는 그간 다소 약한 면을 보였던 좌완 상대(올해 4일까지 타율 0.246)로도 힘을 내고 있다. 

이날 에인절스전에서 추신수의 2루타 2개는 모두 에인절스 좌완 선발 타일러 스캑스와 대결에서 뽑은 것이다. 지난 시즌 우완 상대(0.254)보다 좌완 상대(0.287)일 때가 더 좋았고, 2016년 시즌에도 좌완 상대 타율(0.304)이 더 높았다.

물론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다. 다시 연속 안타 행진 기록이야 중단될 수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추신수가 지난해까지 5년간 보여준 6월과 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치를 만들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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