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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가장 특별한 트로피는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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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GQ'와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컵은 축구팬이 아닌 사람도 자국 대표팀과 사랑에 빠지는 놀라운 대회"라고 정의했다. 

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은 월드컵에 흥분한다. 나도 월드컵이 축구 이상의 대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1970년 이후부터 월드컵의 모든 선수를 기억하고 있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호나우두 등 4년마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라고 흥미로워했다.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둔 지금 모리뉴 감독이 점치는 우승후보는 어딜까. 그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선수들은 팀을 보다 좋게 만드는 특별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본다"면서 "브라질도 티테 감독의 지도력이 좋고 스페인 역시 유럽 예선에서 정말 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은 늘 놀라운 일이 벌어지곤 한다"던 그는 조국 포르투갈의 성적을 예상하는 질문에 "포르투갈은 지금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새로운 재능이 늘 나타나는 포르투갈이라 유로2016을 우승했을 때보다 더 나아진 면이 있다"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모리뉴 감독은 축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은 주장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 가장 특별하다는 게 모리뉴 감독의 설명이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 FC포르투와 인터 밀란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대표팀 감독을 지낸 바가 없어 월드컵은 아직 품지 못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을 생각할 만도 한데 그는 "나는 매일 훈련하고 매주 경기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클럽을 이끄는 게 더 좋다"면서 단호하게 부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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