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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이번엔 노르웨이서 축구선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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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30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드람멘의 스트룀스고세IF 구단 훈련장에서 가슴 트래핑을 하고 있다. 스트룀스고세 홈페이지 제공

 



1부 스트룀스고세에서 훈련 

100m 세계기록 9초58 상징 

유니폼 등번호도 ‘9.58’ 받아


은퇴한 육상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노르웨이 축구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노르웨이 1부 리그 소속인 스트룀스고세IF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을 하는 볼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트룀스고세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훈련하고 있다”며 “오늘 첫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트룀스고세는 등 번호 ‘9.58’이 새겨진 유니폼을 볼트에게 선사했다. 9.58은 볼트가 작성한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인 9초58을 뜻한다. 

볼트는 이 유니폼을 입고 스트룀스고세의 19세 이하 친선전에 출전, 기량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볼트는 현역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광팬’임을 자처했고 “은퇴한 뒤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볼트는 트랙을 떠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이번에 ‘3차 시기’를 치른다. 

볼트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단이 내게 기회를 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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