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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ISSUE] 공격수 영입 원하는 레알, 'BBC 붕괴' 우려에도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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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도 고민이 있기 마련이다. 바로 걸출한 대형 공격수 영입이다.

레알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3연패하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적시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상징이기도 했던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의 'BBC 라인'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결승전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우승을 견인했던 베일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최근 베일의 에이전트 측이 협상을 위해 레알을 만나기도 했다.

호날두의 이탈 가능성도 제기됐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확정된 자리에서 "레알에서 행복했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2018-19시즌을 맞이해 진행된 프로필 촬영에도 호날두는 나타나지 않았다. 맨유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배경이다.

레알은 BBC라인 붕괴 가능성과 별개로 이전부터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애초부터 거래 자체가 없었다는 소식만 흘러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1일(한국시간) "레알은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의 문제로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야말로 아직 '설'이긴 하지만 레알을 둘러싼 상황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리그와 국왕컵에서는 득점력 부재로 인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대형 공격수의 영입 없이 BBC라인마저 무너진다면 올 시즌과 같은 영광을 누리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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